배우 노정의, ‘바니와 오빠들’ 속 Z세대 스타일 아이콘 등극…“비주얼부터 감정선까지 완벽 싱크로율”
[위드인뉴스 김영식]
배우 노정의가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서 ‘바니’ 반희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비주얼과 연기 모두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드라마가 중반부에 접어든 가운데, 노정의의 러블리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스타일링 비하인드가 공개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극 중 노정의는 예인대학교 조소과 과탑 ‘반희진’ 역을 맡아 첫 연애의 흑역사를 딛고 설레는 캠퍼스 라이프를 시작하는 청춘의 성장기를 그려내고 있다. ‘바니’라는 별명처럼 사랑스럽고 풋풋한 매력의 캐릭터를 구현해내기 위해, 헤어·메이크업·의상까지 세심한 디테일을 더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푸들펌부터 하이 포니까지”…노정의표 ‘바니’ 스타일 완성
노정의의 헤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레이어드 컷에 폭신한 펌으로 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살려, 캐릭터의 상큼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장면별로 하이 포니테일, 하이 번 스타일, 스크런치 등 MZ 감성의 헤어 액세서리를 활용해 변화무쌍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업은 대학생다운 순수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자연스러운 섀도우와 펜슬 아이라이너, 혈색 립밤으로 연출한 내추럴 립 메이크업을 적용해 현실적인 디테일을 살렸다.
“프레피룩부터 청키 슈즈까지”…Z세대 감성 저격한 캠퍼스 패션
의상 역시 조소과 대학생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루스한 실루엣의 프레피룩에 페미닌한 무드를 가미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무채색 위주의 단정한 톤에 로퍼, 청키 슈즈, 스웨이드 가방 등 포인트 아이템을 더해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감정과 표현력까지 ‘갓벽’…노정의의 ‘바니’는 계속된다
노정의는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폭넓은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원작 웹툰 팬들까지 사로잡으며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매 회 달라지는 ‘바니’의 심경과 성장을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Z세대 대표 청춘 로맨스 캐릭터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제작진은 “노정의는 스태프들과 수많은 시도와 논의를 통해 '러블리 바니'를 탄생시켰다”며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짜 20대를 구현하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있는 배우”라고 전했다.
한편, 노정의 주연의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매주 금·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나무엑터스
김영식 withinnews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