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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다 카호, 첫 단독 韓 팬미팅 성료…“한국 팬들 직접 만나 정말 행복했다”

스토리 팩토리 2025. 5. 1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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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김영식]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가 첫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한국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타카다 카호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KAHO TAKADA 1st Fan Meeting 2025 in Seoul : ViTAMiN YOU’를 개최했다. 약 5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등장, 일본곡 ‘風の唄(바람의 노래)’로 무대의 포문을 열며 현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이날 팬미팅에서는 근황 토크부터 직접 써보는 자기소개 프로필, 밸런스 게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시간 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돼 유쾌하고 진솔한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한일톱텐쇼’에서 화제를 모은 볼빨간사춘기의 ‘나만, 봄’을 다시 한 번 열창해 큰 감동을 안겼다.

생일을 앞둔 타카다 카호를 위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도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에 타카다 카호는 “너무 좋아요! 한국이 더 좋아졌어요”라고 밝은 미소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그는 “한국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뮤지컬 활동으로 한국어 공부를 자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다시 만날 때에는 더 많이 대화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해 큰 환호를 받았다.

타카다 카호는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를 통해 솔직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주목받았으며, ‘한일톱텐쇼’에서는 수준 높은 한국어 가창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싱글 ‘どんなときも。(어떤 때에도)’를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타카다 카호의 국내 활동 확대에도 관심이 모인다.

사진제공 = 프로덕션오기

김영식 withinnews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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