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인뉴스 김영식]
이 장면 못 잃어, 영화 속 잊을 수 없는 순간!
진영♥다현이 직접 꼽은 최애 명장면 BEST 3!
아련, 감성 자극 소환하는 첫사랑의 향연!
첫사랑의 여운을 남기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가 진영과 다현이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했다.
[제공: ㈜영화사테이크ㅣ제작: ㈜영화사테이크, ㈜자유로픽쳐스ㅣ배급: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 / CJ CGVㅣ각색/감독: 조영명ㅣ출연: 진영, 다현 외 다수]
1. “그래 나 바보다! 나같이 멍청한 놈이 잘난 너를 좋아해서 미안했다!”
마음에도 없는 말로 서로에게 상처를 안기다.
첫 번째 명장면은 바로 20대의 서투름으로 인해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만 내뱉은 순간이다. 성인이 된 ‘진우’(진영)는 대학에서 열린 격투기 대회에 출전하지만 ‘선아’(다현)는 이를 단순한 싸움으로 여기며 걱정한다.
경기 후 상처투성이가 된 ‘진우’를 본 ‘선아’는 속상한 마음에 그와 말다툼을 벌이고 이 과정에서 ‘진우’는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어 또 한 번 싸움에 휘말린다.
싸움을 싫어하는 ‘선아’와의 갈등이 깊어지며 결국 ‘진우’는 “그래 나 바보다! 나같이 멍청한 놈이 잘난 너를 좋아해서 미안했다!”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는다.
이에 대해 진영은 “사실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모진 말만 내뱉으며 상처를 주는 모습이 안타깝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나이대라면 그럴 수밖에 없는 순간이었기에 공감이 가서 더 의미 있는 장면이었다”라고 전했다. ‘진우’와 ‘선아’의 갈등과 감정이 최고조에 달하는 이 장면은 영화의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2. “선아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펐던 첫사랑의 고백
두 번째 명장면은 수능을 망쳐 울고 있는 ‘선아’에게 ‘진우’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눈치 없이 고백하는 장면이다. ‘선아’를 위로해 주고 싶은 마음과는 반대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어쩔 줄 몰라 하던 ‘진우’는 눈치 없이 “선아야,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라며 고백한다.
이에 ‘선아’는 “너 진짜… 분위기 파악 좀 해”라고 말해 ‘진우’를 더욱 당황하게 한다. 진영은 당시를 떠올리며 “다현이 우는 게 쉽지 않은 장면이었는데 ‘선아’의 감정에 깊이 몰입해 눈물을 흘리길래 놀랬던 기억이 있다.
그 덕분에 ‘진우’가 어쩔 줄 몰라하는 감정을 더욱 실감 나게 표현할 수 있었고 연기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다현에게 진심 어린 고마움을 전했다.
3. “졸업했다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
학창 시절의 끝자락, 끝나지 않은 청춘
세 번째 명장면은 학창 시절의 끝자락인 졸업식을 맞이한 순간이다. 성인이 된다는 어색함과 기대감 그리고 학창 시절을 떠나보내야 하는 아쉬움과 애틋함이 공존하는 장면으로 졸업식의 기쁨과 함께 복합적인 감정을 담아냈다.
특히, 촬영 당시 배우들은 현실 친구처럼 가까워진 만큼 영화 속 감정이 더욱 자연스럽게 묻어나왔다. 이에 다현은 “언제 촬영이 시작되고 끝났는지 모를 정도로 실제 친한 친구와 대화하듯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며 “영화 속 친구지만 실제 김민주 배우와 동갑이라 서로 친구가 되었다.
그런 찐친 바이브가 영화 속에서도 잘 묻어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이라며 실제 청춘의 한순간을 경험한 듯한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진영과 다현이 직접 꼽은 명장면을 공개하며 여운과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는 ‘선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작품정보
제목 :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원작 : 대만 소설&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You Are the Apple of My Eye
주연 : 진영, 다현 외
각색/감독 : 조영명
제공/제작 : ㈜영화사테이크 / ㈜자유로픽쳐스
배급 : 주식회사 위지윅스튜디오 / CJ CGV
개봉 : 2025년 2월 21일(금)
관람등급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1분
시놉시스
어느 날, 수업 시간에 장난을 치다 걸린 ‘진우’는
벌로 반장 ‘선아’의 앞에 앉아 특별 감시를 받게 된다.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모범생 ‘선아’와
장난스러운 ‘진우’의 사이는 점점 가까워지고
서로에게 끌리는 속마음과는 달리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툴기만 한데…
그 시절, 우리의 첫사랑이 시작된다!
김영식 withinnews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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