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원빈,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수상…신인상 6관왕 달성하며 독보적 신예 입증

[위드인뉴스 김영식]

배우 채원빈이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6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 

단숨에 2025년 가장 주목받는 신예로 자리매김한 그는 명실상부 ‘가장 뜨거운 신인 배우’로 떠올랐다.

지난 5월 5일 개최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채원빈은 MBC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장하빈 역을 맡아 섬세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직후 “가장 두렵기도 하지만, 동시에 벅차오르게 만드는 연기를 평생 하고 싶다”는 진심 어린 소감으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백상 수상은

제31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2024 씨네21 올해의 신인 여자배우
2024 APAN 스타 어워즈 여자 신인상
2024 MBC 연기대상 신인상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배우(신인)

에 이은 6번째 신인상 수상으로, 신예 배우 중 단연 돋보이는 이력을 완성했다.

채원빈은 브라운관을 넘어 스크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상영 중인 영화 <야당>은 누적 관객 수 2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이며, 채원빈은 또 다른 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 관객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차기작으로는 SBS 편성 논의 중인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악성 불면증을 앓는 쇼호스트 ‘담예진’ 역을 맡아 주연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안효섭이 농부이자 미스터리한 매력을 지닌 ‘매튜 리’ 역으로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안종연 감독의 연출과 신인 작가 진승희의 각본이 더해져 힐링 로맨스 장르로서 기대를 모은다.

신선한 얼굴, 깊이 있는 감정 연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며 단순한 신예를 넘어선 채원빈. ‘다음이 더 기대되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아깝지 않은, 2025년 가장 눈부신 신인의 탄생이다.

사진 출처 = 아우터유니버스
 

김영식 withinnews0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