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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배우 이도혜 “‘기은미’로 함께한 시간, 모든 순간이 소중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종영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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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인뉴스 김영식]

배우 이도혜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종영을 맞아 감사 인사와 함께 소회를 밝혔다.

이도혜는 극 중 레지던트 3년 차 산부인과 의사 기은미 역을 맡아 따뜻하고 든든한 선배의 면모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후배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은미테레사’라는 별명을 얻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기은미와 함께한 시간, 큰 힘이 됐다”

종영 소감에서 이도혜는 “오랜 시간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기은미라는 캐릭터를 통해 전공의로서의 성장과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어 “율제병원 동료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이 여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도혜는 이번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표현과 높은 몰입도로 극의 감정선을 안정감 있게 끌어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따뜻한 눈빛과 담백한 연기로 극 속 인물들과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가다.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로 주목…차기작 검토 중

2020년 MBC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데뷔한 이도혜는 5년 만에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일타 스캔들’, ‘빅마우스’, ‘학교 2021’,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사랑의 불시착’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오고 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인 이도혜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도혜의 다음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 사진제공 :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

김영식 withinnews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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