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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뮤지컬 & 연극

[인터뷰] 배우 공승연이 꿈꾸는 배우의 길과 무대 이야기. 연극 <꽃의 비밀> [위드인뉴스 김영식] 그녀는 한 걸음씩 나아갔다. 작은 역할에서도 진심을 담았고, 쌓아온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감정을 전했고, 캐릭터마다 스며들었던 그녀는 이제 무대 위에 선다. 처음 마주한 연극이라는 세계. 카메라 없이 오롯이 관객과 눈을 맞추며 호흡해야 하는 공간. 그녀는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한결같이 진심을 담아 연기하려고 한다. 그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감정을 전하고 싶을까. 그리고 그녀가 꿈꾸는 ‘배우’의 길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 자신의 배우 경력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하는 공승연은 새롭게 배우고, 때로는 불안에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 감정마저 연기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법을 익혀가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위해.. 더보기
[인터뷰] 배우 효정, 걸그룹에서 뮤지컬로, 도전과 감정의 깊이 [위드인뉴스 김영식] "성장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서울시예술단 창작가무극  초연에 이어 연재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배우 효정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배우 효정은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인터뷰에 나선 기자들을 맞이하며 "작년에 으로 처음 뮤지컬에 함께하게 되어 적응하는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이번 재연을 준비하면서 연재라는 캐릭터를 연구하고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같이 하는 더블캐스팅 된 서현정 배우와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재연하는 과정에서는 성장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효정은 연재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현실과.. 더보기
[인터뷰] 배우 진호,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는 저" 서울시예술단 '천 개의 파랑' [위드인뉴스 김영식] 부서져 폐기될 위기에 처했던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가 이번에도 희망을 찾아 달린다. 서울시예술단 창작가무극 이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콜리에 생명을 불어넣은 배우 진호는 “사실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는 저이다. 제가 맞다”라며 작품을 통해 자신도 성장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콜리를 연기하면서 감정의 벽을 허물고,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조금씩 열었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카페에서 초연에 이어 연재 역으로 다시 무대에 오른 배우 효정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진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콜리의 눈빛에 따뜻한 생명을 불어넣으며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은 천선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극 중 인물들은 각기 다른 상처와 약점을 지니고 있지만, 서로 나누는 .. 더보기
[인터뷰] 배우 박동욱, "스탠드업 코미디, 욕심 내봤습니다." 연극 <클럽 베를린> [위드인뉴스 김영식]​ "욕심 내봤습니다."에서 동욱 역을 연기하는 배우 박동욱은 2011년 를 통해 연극제작사 플레이위드 여행 연극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후 2013년 , 2017년 과 이번 2022년 과 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박동욱 배우는 자신이 여행한 나라를 극장 안에서 관객들이 여행하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작품을 소개했는데 무대 위에서 열심히 하는 배우들의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달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공연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여행 연극이 배우의 연극인지 작가/연출의 작품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들도 연기를 한 시간이 많아지면서 연출의 의도를 알게 되었다면서 초반에는 연기자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했다면 이제는 점차 연출가가 의도하는 바를 연기자들이 소화하는 방식으로.. 더보기